어느날은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너무 낯설어 보이지
너무 멀리 온걸까 돌아가기엔 늦었나
작은 한숨 속에 세상이 내게 묻는건 한가지
그동안 뭘이뤘나 내가 뭘 원하고 있는지
더이상 묻지를 않아
축복의 스물은 지나 버리고 새로운 시작 쉽진 않겠지
하지만 꿈으로 끝낼순 없어 아직도 늦지않아
사랑에 가슴 기대고 아픔답게 살자는 약속도
크고 작은 시련에 그빛을 잃은 채 저물어가네
축복의 스물은 지나 버리고 새로운 시작 쉽진 않겠지
하지만 꿈으로 끝낼순 없어 아직도 늦지않아 지금도 늦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