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ay

The Quiett
등록자 : 김희창


We Say

(칼날)
하고싶은대로 살았어
하지만 난 결코 행복하지 않았어
세상이 다 요구했던 것은 모두 거듭해서 거부
그건 결국 내게 더 큰 짐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몰랐어
부모님 속만 썩이는 못난 녀석
대체 내가 뭘 쫓아서 왔는지
뒤를 돌아서 보니 현실에서 도망쳤던 나를 보았어
내 나이 벌써 스물넷 꾸물대다 끝끝내
끝을 내지 못한 문제가 수두룩해
추구했던 꿈은 내게는 굴레
짙은 후회로 남아 추후에 두 어깨를 짓누르네
그러나 나 주저앉아 늘어만가는 푸념한탄만
늘어놓다가 무력한삶에 굴복당할 수 없잖아
두고봐라 조금은 늦었다만
나를 둘러싼 장애물을 거칠게 뚫고나가

(The Quiett)
음악계, 또 랩씬, 내 인생
문제가 많지만 상관없지
이젠 난 강하니까. 멈추지 않을거니까.
여태껏그래왔듯이 내 맘대로 살 거니까.
난 멀리봐.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벌벌 떨지않아. 내 태도는 굳건해.
신동갑이 clark이라면 The Quiett은 superman.
난 sucker들을 박살 낼때 단추를 풀었네. come on
platinum은 없지만 한계도 없는 우린
No Limit youngsters. 끝없는 연습을
거듭했던 끝에 일궈낸 mic skills.
더욱 더 확실해지는 우리의 갈 길들.
고민 많은 20대 hip hoppers 모두
고갤 들길바래. 불길도 뚫을 용길
잊지말길. 인생은 고달프지만 우리는
희망을 봤기에 오늘도 랩구절들을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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