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세상 속에
이별의 시간들
눈물로 지새운 밤
별들이 떨어진다
수많은 계절을
변치 않고
너만을 기다렸어
초라한 날 안아줘
하루도 잊지 못해
너만을 생각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돌아올거라고 믿어
아카시아 향기가
가득한 공원 앞,
너에게 가는 방향을
찾고 있어
운명의 길을 따라가
우린 만났고
사랑했고
사랑해
하루도 잊지 못해
너만을 생각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돌아올거라고 믿어
운명의 길을 따라가
우린 만났고
사랑했고
사랑해
아무리 멀리 있어도
돌아올거라고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