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일날
네가 끓여주었던
미역국 맛있었지만
이젠 알 것 같아
그건 조미료범벅인걸
너떠난 후에 난
조미료를 또 먹지못해
익숙한 맛과 향
너를 생각나게 하잖아
조미료 그래 넌 조미료 같은(여자야)
별 것 아닌 나의 삶을 제법 요리처럼
조미료 넌 정말 조미료 같은(여자야)
한심한 나의 삶 유일했던 깊은 맛
내가 사랑하는 모든 요리들엔 꼭
조미료 빠지지 않아
내가 사랑하는 모든 순간들엔 꼭
네가 있는 것 처럼
너떠난 후에 난
조미료를 또 먹지못해
익숙한 맛과 향
너를 생각나게 하잖아
조미료 그래 넌 조미료 같은(여자야)
별 것 아닌 나의 삶을 제법 요리처럼
조미료 넌 정말 조미료 같은(여자야)
한심한 나의 삶 유일했던..
미워 원하는 여전히 너 하나만을
(바라고 있는 내가)
미워 원하는 여전히 너와 나만을
다시다 돌려놔
널 몰랐었던, 사랑을 몰랐던 나로
다시다 돌려놔
우리 함께 걷던 거리 그 밤 우리로
(코러스)
이제와 소용 없겠지만
별 것 아닌 나의 삶을
넌 없겠지만
조미료 그래 넌 조미료 같은(여자야)
별 것 아닌 나의 삶을 제법 요리처럼
조미료 넌 정말 조미료 같은(여자야)
한심한 나의 삶 유일했던 깊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