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밤을 그냥 보냈었어
멍하니 앉아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어
내 마음이 아직 못 잊어 마냥 답답해
끝까지 내 탓을 하며 널 지워나가
길 잃은 애처럼 울고 있어
울면서 다시 부르고 있어
너를 보내야 한다는 걸 잘 알면서
혼자 남은 놀이터에 아이처럼
마냥 너를 기다리고 있어
이렇게 아파해도 또 눈물을 흘려도
그칠 생각조차 들지 않아 너무 미워져
웃어주던 네가
돌아가고 싶어 널 모를 때로
돌아가 줘 널 알기 전 으로
아직도 후회 하고 있어 계속 노력해도 안 돼
널 사랑하니까 너만 바라니까 부디
돌아와 줘
밤하늘 별처럼 아무리 밝게 빛나도
언젠가 사라져버릴 긴 꿈이니까
돌아가고 싶어 널 모를 때로
돌아가 줘 널 알기 전 으로
아직도 후회 하고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
널 사랑하니까 너만 바라니까 제발
돌아와 줘
한 사람을 태어나 첨 아꼈어
첨부터 내 전부를 다 넘겼어
다른 사람만나
이렇게 아낄 자신이 없으니까
사랑이 이런거야 이별이 이런거야
이젠 볼 수 없겠지 그날의 너
돌아가고 싶어 널 모를 때로
돌아가 줘 널 알기 전으로
아직도 후회 하고 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
널 사랑하니까 너만 바라니까 제발
돌아가 너의 손을 잡고서
눈부셨던 그날 들로
이렇게 노력해봐도 이렇게 울부짖어도
되돌아 갈 순 없겠지
그날의 우리
되돌아 갈 순 없겠지
그날의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