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찬 앨범 :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작사 : 구원찬
작곡 : 구원찬, haventseenyou
편곡 : 구원찬, haventseenyou
아직도 나는 아직도 나를 다 몰라서
괜히 더 있지 망설여지게 되는 거야
흘러간 시간 속에 있어
굳이 또 두 발을 담그고
지난날 어리숙했었던 용기가
떠올라 너를 생각했어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내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 있는데
널 생각하면서
새로운 시간 속에 멍하니 남겨져있어
언제쯤 괜찮아질까 하며
익숙해지겠지
여전히 이건 여전한 그리움인 걸까
이제는 내게 치기 어린 과거인 걸까
난 그저 간직하고 싶어
그때는 다 진심이었어
매일 더 깨닫게 돼가는 현실이
자꾸 널 동심이라잖아
변하는 걸 그저 내버려두기엔
내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 있는데
널 생각하면서
새로운 시간 속에 멍하니 남겨져있어
언제쯤 괜찮아질까 하며
익숙해지겠지
내 마음은 아직도 그곳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