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하늘

RAASKIA (라스키아)
앨범 : 예
작사 : RAASKIA (라스키아)
작곡 : RAASKIA (라스키아)
편곡 : RAASKIA (라스키아)
찌뿌등한 눈을 비벼 가볍게
밤이가 아직도 검은 커튼에
빛은 번지지 않았어 아직은
다섯평 침대의 습습한 냄새도
정겨워 먹다남은 빵조각은
만지지 않아도 돌같아 졸졸세
세면대 찬물에 두손을 대었지
뒤치닥거린 밤의 증거를 닦았어
구겨지지 않은 아침은 깊게
마시고 내뱉어 밤이란 전쟁이
머릿속에 영화가 멈추지 않는지
새벽 3시 난 초침을 확인해
드높은 천장이 하늘이 보이는
다락두평 낭만을 다시 세었지
눈앞에 펼쳐진 검은 괴물들
빨리 눈을감자 잠을 자야지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 북쪽하늘을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 북쪽하늘을
뒷모습은 어찌나 검던지  길게
늘어진 그림자와 하나가  된듯
꿈과 현실속에 이것을 치워야해
느린 답답함은 이겨내기 힘들었지
회색 바지 맞지않는 셔츠
할아버지 같은 안경을 썼지
세시의 태양 아무날 오후에
돌다릴 건넜나 괴로운 얼굴이
골목길 사이 뻗어있는 빛줄기
외로움과 따뜻함 돌아가며 그렸지
또 잃어버린 듯   두눈엔  슬픔이
아무날 햇살은 외로움을 초청해
따뜻함 그 속에  쓸쓸함이  있는지
어둠을 두르고 날아가는 검은새
흑색나래가 있다면 집으로 갈텐데
동생들을 보고서 나는 지져기겠지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 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북쪽 하늘을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 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북쪽 하늘을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 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북쪽 하늘을
햇살은 미닫이 틈으로 써졌어
길죽한 일자를 쓰고 또 지웠지
까마귀 둘둘셋넷 날아 지나가
바라만 보았지  푸른북쪽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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