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야 하나요
우리의 추억을
아무도 모르게
간직했던 꿈들을
보내야 하나요
다른 사람에게
가슴에 맺혀진 눈물이
사랑 한다는 말도 전하지 못했던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난 행복 했습니다
눈물은 조금만 흘려 보려 합니다
어차피 떠날 걸 이미 알고 있으니
추억은 조금씩 지워 보려 합니다
아무렇지 않게 견뎌 보려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었던
네가 없는 그 자리 견딜 수가 없어서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난 행복 했습니다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그대 곁에서 난 행복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