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해

장성우
앨범 : 알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해
작사 : 장성우
작곡 : 장성우
편곡 : 장성우
가족 안에
살아 간단게
어떤 의민지
너는 아직
제대로 모르지
아직 어린이
니까, 어른이
되고 나면 알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네 가족을
챙겨야 한단 말이야
근데 네가 아직 어린이
면서도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날들을
겪고 있다면
네 슬픔은
누구보다 크겠지
가장의
무게란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
뭐 결국 거기서
더 커지는 거거든 세상 일이라는 게
한계라는 게
없는 법이지 아버지한테는
뭐 어머니한테도 마찬가지일 거고
누군가를 위할 때
누군가는 가장 큰 힘을 발휘
하는 것 아니겠어
내 새끼를 위하는 마음이나
연약한 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혹은 친구를 위해서
혹은 어떤 위대한 가치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했던 인간들의
삶이 많이 남아,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되었단다,
이 곡을 듣는 얘들아 너는
그들이 지킨 가치와 핏물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며 곧
죽어간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
세상을 살고 있지,
그런 이들의 사랑이 어디로부터
나왔는가 근원을 찾아 올라가다보면
신을 만날 수도 있겠지,
하늘 위의 신, 말야, 뭐 아무튼,
하늘로부터 내려온 땅 위의
평화라는 게,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근거가
되어주고 지지 기반이 되어준다는 걸,
명심하고 하루를 살아가길 바란단다
가족에 대한 얘기에서 세상의
비밀에 대한 말까지가 나왔지만
결국 연결되어 있다는 거지
네 앞에 있는 누군가를 위해서
쏟은 평범한 사랑이 결국
평범하잖은 영웅의
마음 가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모든 헐리웃, 혹은 웹툰,
우리가 흔하게 보고 자라왔던
뻔한 메이저 클리셰, 혹은 클래식
작품들에서 말한 스토리의 가치잖니
그 모든 이들이 뻔한 말을 할 때는
뻔한 얘기에 그만큼 강조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겠지
어른들의 말은 늘 귀가 닳도록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 얘기가 들을만한
거라는 걸 알아둔다면
앞으로 시간이 흘러
몇 십 년이 지나고
대한민국의 모습이 지금과 다르게
변하고 또 세계의 정세가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사회가 되더라도
네 삶만은 그래도 제법 살만할 거야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네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결국 네가 이 사회의 꿈이며 희망,
뭐 그런 것 아니겠니,
아, 사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을 하고 있는 위대한 어른들이
계시지, 물론 그런 이들의
희생이 가장 찬사를 받아야
할 부분일 거야 그런데,
뭐 그런 거지,
어린 아이한테는 칭찬이 필요해,
알잖아,
고래도 춤을 추게 하는데,
아무런 특별할 것 없는 그 뻔한
칭찬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뒤집어지는 기쁨일 수도 있으니.
그렇게 세상이 변했다면,
곧 진짜 세상도 바꿀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늘 쉽게
칭찬을 건네는 걸 거야
그걸로 인해 네 사고가 바뀌길 바라며.
가족이라는 테두리
사회라는 관념 속
조국이라는 가치와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정신이 우리네 삶 속에
스며들어 있어
세이브 미,
자신을 살려달라고 외치니,
그 때마다 누군가는 누군가를 도와줬고
바로 옆에 있는 이는
당신의 손을 잡아줄 거고
그렇게 간신히 살아온 것이
이 사회의 삶의 정체라는 거지,
영 부실하고,
믿을만한 곳이 못된다면서
욕을 내뱉고 침을 버리고
쓰레기를 던지고 갈만한
그런 허술한 집,
이 이 나라인 것처럼 포장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잘 버텨왔잖니,
누군가는 이것을 위해 목숨을 버렸고
아직도 누군가는 이것을 위해 기꺼이
제 몸을 버리지.
그런 곳이니 아직꺼정
사회가 유지되며
어린 아이들이 커나가는 것이며
누군가의 온전한 삶이 있는 것일 테고.
기도하는,
뭐 그런 마음일 거야,
지극한,
마음이라는 거야.
아주 오래 전부터
그렇게 바라왔던
마음들이 있을 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멀쩡하고 아름답게
지켜졌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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