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잠든 내 방에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
빛바랜 추억들 사이로
널 찾고 있어, 잊혀진 얼굴
시간은 멈추지 않아도
네 모습은 여전히 선명해
조각난 마음에 새겨진
우리의 그날들이
잊으려 해도 난 떠오르는 널
작은 기억 속의 파편들이 날 감싸
아파도 좋아, 너와 함께한
그 순간들이 내 전부니까
조각난 추억들 속에 살아
서랍 속에 감춰둔 사진들
희미해진 우리 미소가
바람에 흩어진 너의 말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
시간은 멀어져 가도
내 마음은 여전히 널 따라
조각난 기억들 안에서
다시 널 만나길
잊으려 해도 난 떠오르는 널
작은 기억 속의 파편들이 날 감싸
아파도 좋아, 너와 함께한
그 순간들이 내 전부니까
조각난 추억들 속에 살아
이젠 알 수 없는 네 목소리
하지만 난 널 놓지 않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너
끝없이 날 부르고 있어
잊으려 해도 난 떠오르는 널
작은 기억 속의 파편들이 날 감싸
아파도 좋아, 너와 함께한
그 순간들이 내 전부니까
조각난 추억들 속에 살아
기억 속 조각들 속에, 너와 나
끝나지 않을 이야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