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존재 가소롭게 여겼지
앞에서 설때 측은한 슬퍼짐은
돌이켜 생각해 나라는 생물은
없을듯해 굳음에 비길데 없었어
탐탁치 못해 어디로 가던지
뿌리를 못박지 못해 여전히
불평없는 생활과 솔솔 솔바람이
심심해 새가와 촐촐한 한줄기
밤이면 수많은 별들과 이야기
인위적 일이든 우연적 일이든
탄생의 자릴 지켜내 매일
틈나는 시간에 창문에 붙었지
사물에 보이는 똑같은 천장큰
방안에 멤도는 평범한 피사들
차가운 공기와 불안한 글씨는
멤돌아 운율은 조급하면 안되지
창녘 창은 산 새론 가르침
찬것이 서렸지 유리창엔 햇살이
이글이글 불들에 찬것이 서렸지
상학종이 울렸어 햇살은 쨍쨍해
창녘 창은 산 새론 가르침
찬 것이 서렸지 유리창엔 햇살이
이글이글 불들에 찬것이 서렸지
상학종이 울렸어 햇살은 쨍쨍해
유리창에 비치는 싸늘한 햇살은
나를 도왔지 알수없는 글들에
겉 돌아 무진히 영양소를 흡취해
영롱한 햇빛을 받았어 오로지
뻗어질 수 있는 하늘만 바랬지
이밤도 과업을 풀지는 못했지
안타까운 마음에 마음을 옮아내(올맛내)
할수있는 자랑치 못함에 내렸어
하나별 하늘에 흘렀지 뼈저리듯
떨어진 별똥이 한곳에 떨어졌지
횟수가 잦은데 사람이 많은데
빨리 난 재촉해 다시 피상적이되
종시를 난다시 뒤바꿔 현실을
고향이 있다면 갔겟지 그곳에
도착 할 시대의 철의 정거장에
두시가 되어서 난 거기로 옴길게
창녘 창은 산 새론 가르침
찬 것이 서렸지 유리창엔 햇살이
이글이글 불들에 찬것이 서렸지
상학종이 울렸어 햇살은 쨍쨍해
창녘 창은 산 새론 가르침
찬 것이 서렸지 유리창엔 햇살이
이글이글 불들에 찬것이 서렸지
상학종이 울렸어 햇살은 더 쨍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