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에 일어난 투명인간인 그는 오후에도
우두커니 학교 교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1시간 쯤 지났을 까, 초등학교 1학년 쯤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교문 옆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세걸음 즘 걷는 중 에 아이를 보지 못한
차량 한대가 아이를 향해 돌진 해왔고 브레이크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고가 나려하기 직전에
아이는 뒤로 밀쳐져 엉덩이로 넘어졌으며,
달려오던 차 는 쿵!
하고 크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급브레이크 소리를 내며 멈췄다.
잠깐동안 어리둥절 하였으나 차주인은 아이가 무사함을
확인한 후 안도의 한 숨 을 내쉬었으며,
갈길이 바쁜지 다시 주행을 이어갔 다.
다시 주행을 시작할 때 한 두 번 차가
크게 덜컹 거려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차주인은 그냥 별거 아니겠지하고 여겼으며
그곳을 유유히 빠져 나갔다.
넘어졌던 아이도 바지를 훌훌 털고 일어나
천천히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 투명인간은 죽었다.
다음날에 일어난 투명인간인 그는 오후에도
우두커니 학교 교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1시간 쯤 지났을 까, 초등학교 1학년 쯤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교문 옆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세걸음 즘 걷는 중 에 아이를 보지 못한 차량 한대가
아이를 향해 돌진 해왔고 브레이크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고가 나려하기 직전에
아이는 뒤로 밀쳐져 엉덩이로 넘어졌으며,
달려오던 차 는 쿵!
하고 크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급브레이크 소리를 내며 멈췄다.
잠깐동안 어리둥절 하였으나 차주인은 아이가 무사함을 확인한 후
안도의 한 숨 을 내쉬었으며,
갈길이 바쁜지 다시 주행을 이어갔 다.
다시 주행을 시작할 때 한 두 번 차가 크게
덜컹 거려서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차주인은 그냥 별거 아니겠지하고 여겼으며
그곳을 유유히 빠져 나갔다.
넘어졌던 아이도 바지를 훌훌 털고
일어나 천천히 집으로 돌아갔다.
그날 투명인간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