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올 거라는 걸
어두운 하늘 아래서도
너는 알고 있겠지
고요한 바람 속에
작은 속삭임이 들려
너의 마음 깊은 곳에서
잠든 빛이 깨어나
내 안의 빛이 날 비추면
어둠은 결국 사라질 거야
멀리 보이지 않아도
난 나아갈 거야, 너와 함께
구름 사이로 스며드는
희미한 햇살 하나가
너의 눈 속에 닿을 때
세상은 다시 환해져
멈춰도 괜찮아
시간은 널 기다릴 거야
작은 걸음으로라도
끝없이 나아가면 돼
내 안의 빛이 날 비추면
어둠은 결국 사라질 거야
멀리 보이지 않아도
난 나아갈 거야, 너와 함께
이 길의 끝엔 무엇이 있을지
아직 알 순 없지만
네가 있는 곳이 곧 내 길이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내 안의 빛이 날 비추면
어둠은 결국 사라질 거야
멀리 보이지 않아도
난 나아갈 거야, 너와 함께
내 안의 빛이 날 비추면
어둠은 결국 사라질 거야
멀리 보이지 않아도
난 나아갈 거야, 너와 함께
이 길의 끝엔 무엇이 있을지
아직 알 순 없지만
네가 있는 곳이 곧 내 길이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내 안의 빛이 날 비추면
어둠은 결국 사라질 거야
멀리 보이지 않아도
난 나아갈 거야,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