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속에 감은 두 눈
넌 어떤 꿈을 꾸는지
소란했던 네 까만 밤을
별이 되어 비출게
너 없는 이 하루에
따스한 너의 온기가
사라질까 두려워
너와의 기억을 꼭 붙잡는다
나의 말만 가득한 이곳에서
매일 너를 그려본다
아득한 이 길 끝에 다다르면
네 이야길 듣는 날이 오겠지
너 없는 이곳에도
따스한 봄이 불어오네
꽃잎에 흩날린 너의 이야기가
난 듣고 싶어
나의 말만 가득한 이곳에서
매일 너를 그려본다
아득한 이 길 끝에 다다르면
네 이야길 듣는 날이 오겠지
만날 수 없는 지난날들을 끌어안고
네게 꼭 전하고 싶은 그 말
어디에 있는지 몰라도
사랑한 단 말은 꼭 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