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집으로 찼어 억지는
가득해 변했어 적혀있는 말들이
둥굴게 걷다간 넌 내 등을 보게되
얼마나 작은지 내가 이게 또 맞는지
자세히 보면 어두운게 맞지
어깨를 감아 힘주고 계속 또 다녔지
부리가 꺽겨 아파서 날뛰는
돌아서 널 만나 날 볼수 있을까
도덕적 착한감정을 날렸어
아프게 찢기면 다쳤어 자신은
너 모습을 봐 가볍지
나쁜 녀석들 잃어도 지버릇
또 약한놈들을 까겠지
들여다 봐야 똑 똑같은 예기 뒤
뒤집어 봐야 더 더러운 예기들
괴물들의 죽음을 알려선 넌 안될껄
나는 나를걸어 한방 반피 눈만 패어
미루어둔 구슬을 엮어 나는 둘을 엮어
난 아프면 차오르는거 달이야
구슬을 엮어 우리 둘을 엮어
돌려봐 돌려 돌아도 돌지마
젖고있는거 그것은 내달이지
올 곧게 아무렇지 않은척
이 고통의 끝이 정말로 내가 이게 또 맞는지
의문 이되 지금도 이 길이 맞는지
절망 어렵게 갈수록 더 쉬웠지
날개를펴 물론 밟아 답답해
아무것도 없는데 제발 좀 닿았길
여기저기 숨겨두는 난 달리
그 시간을 엎어 그 속에 달리길
달리 18년 동안 나에게
닿았던 말들 중간이니 이젠 다앗길
달리 이어서 그쪽 여길 떠나
이쯤 안에 있는 작은 잔 이길
맴돌아서는 끝나지않는 길
나오질 않는 나에게 달려 달리 답이길
나는 나를걸어 한방 반피 눈만 패어
미루어둔 구슬을 엮어 나의 둘을 엮어
난 아프면 차오르는거 젖고있는거 달이야
구슬을 엮어 우리 둘을 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