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두눈에 보이는 풍경을 봐
검고 하얀 것들로 가득찬걸
채색을 못 끝내고 나의 하루는
창을 다시 가리려 할 때
날 따라 들어온 따뜻한 오렌지의
빛 들이 어두운 방을 채워가고
사라질 모습들이 되겠지만
웃으며 인사해 노을에게
무거워진 걸음을 옮기면서
차갑게 부는 바람에 움츠릴때
저 멀리서 나를 반기는듯이
다가오는 너의 미소가
날 따라 주변의 모두를 물들이고
흑백의 세상의 색을 채워가고
언젠가 바래질 수 있겠지만
웃으며 인사해
you're glow in my mind
나의 노을아
따뜻하게 스며들어줘
glow in my mind
you're glow in my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