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못 믿던
몸만 훌쩍 커버린 어린 놈 yeah
만났어 real love
몰래 넌 그 사람과는 다르기를 빌어봐
안녕 너 이름이 뭐야
사실 말안해줘도 알아
관심 있어서 몰래 캐봤어 너의 instagram도
근데 비공개더라고 아쉽네
그래서 물었데 “ 너 팔로우해도 돼 ? ”
다행히도 대답은 okay
반대로 내 심장박동은 not okay
네 친구한테 물어봐달랬어 “ 나 어때 ”
못 들었지만 좋은 대답이면 좋겠는데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미친 듯 떨려
너도 그랬지 나처럼 눈을 못 맞췄지
다 기억 나
우리의 첫 만남
가을의 마지막 쯤
문현 교차로 앞
다 기억난단 말이야
고백한 그 날 밤
나 취해있었지만
진심이었어 널 향한 마음
gang gang
널 아프게하는 놈들이 있다면
나는 주저없이 될거야
savage like
gang gang yeah yeah
그 약속 여전해
널 데려다주던 매일 매일
널 처음 데려다주었던 날
그래 아끼는 옷 빼입고 첫 데이트 한 날
사실 난 그렇게 친절한 사람이 아니야
너라서 데려다 준거야
uh 갑자기 생각나네
“ 오빠 나 좋아해요 ? ”
oh fuck 들켰네요
한 번 만나볼래요
아직은 아니에요
알았어 기다릴 수 있어
예상 보다 빨리
우리는 만났지
설레 아직까지
처음보다 bigger
그 후로 신기했어
더 이상은 밤이 무섭지 않지
love, 내게도 찾아왔네요 true love
이번에는 믿어도 될거 같어
넌 달라
다른 애들이랑 많이 달라
나는 널 꼭 지켜야만
나는 널 꼭 놓지말아야해
다 기억 나
우리의 첫 만남
가을의 마지막 쯤
문현 교차로 앞 skrr
다 기억난단 말이야
고백한 그 날 밤
나 취해있었지만
진심이었어 널 향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