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대한

장성우
앨범 : 편견에 대한
작사 : 장성우
작곡 : 장성우
편곡 : 장성우
어,
뱉어,
버린 말들
은 이미 허공에 떠,
다녀 음악에 한 가락
을 더해, 네
되돌릴 수 없,
는 기타 위 목소리
곡이란 그렇게,
만들어지, 네
채, 삼킨, 말들은
결국 노래가 되지 못해,
차라, 리
아무거나 뱉어
네가 열정이 있담
음악이
심장에 벌렁거리게 드럼 퉁
소릴 낸다면
귓가에 눈을 감아도 선율이
흐르는 삶을 산다면
아무거나,
아무거라도,
편견, 을 버려
철 지난 유행에서도
보석이 나오는 건
사람의 심정에
진짜가 있기 때문이지
음악듣고 즐기는 독자가
거기에 진짜 음악이 있기
때문이지
즐길 수 없다면 때려쳐
제발,
행복한 행복감
그게 주어진
소릿 속을 거니는
예술가의 솔직한 태
도야 Uh?
태도란 말야
그들이 어떻게 곡을 썼
겠어, 선배들
그러니까 클래식
한 라인을 남긴
죽여주는 사람들
이미 죽어버린 사람들.
그러고도 이름이 남아
음악사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기왕 사
는 거라면 불멸의 곡을 써
사람 손으로 지은 것 중
불멸이 없지만 적어도
불만이 없이 산 누군가의
체념과 감사함에 대한
얘기들 정돈 오래 남겠지
쳇바퀴
가 삶
을 닮 았다면
그거라도 표현해
배 째
밑져야 본전이니
아니 진짜 배는 말고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야 알아듣겠지
두둥실
의문이 떠올라도
널 구속하는 건 없으니
뭐라도 말해
물론 네가 나쁜 놈이 아닐 때 이야기야
예술을 아니
예수를 아니
예수님 당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지
벗어나는 이야기처럼 들려도 난 할 말을 하고 있다네
이 땅에 태어나시고 우릴위, 해 죽으신 그 분
아무쪼, 록 십자가의 의미를, 자네가 알기 원해

가 새 아침

떠오를 땐
지독히도 다행이라며 한숨쉬어
본 적이 있니
지독한 밤을 보냈구나 칭찬해
네가 한 게 없어도 웬만해

겪기 어려운 고비를 넘겼어
네 고통은 허무한
것들은 아냐 그마저 도
네 인생에 자비로 작용할 거야
예술을 아냐
고 했지 아까 하던 얘
긴 계속 돼
계속해 볼게
네가 법적인
정의를 벗어나
지 않는다면
적어도
남들한 테 피해를 주지 않
는다면 괜찮아 그것만으로
도 한 반은 한
거야
이제 나머지
반은 또 갈급한 갈증
네 맘에 있는
솔직한 아름다움
그걸 쫓아가,
그러다, 보면
남들과,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야
그렇담,
넌 괜찮은, 예술을 한 거지
알겠니
기타를 친다면 선율과 퉁기는
철줄의 진동을 느껴봐야
글들을 쓴다면
활자의 정돈된 정미함을
한 번쯤은 보고 감동해야해
언어를 봐
나열된 문장은
세상을 지은 조물주의 그것을
닮아 올바른 순서가 있단다 늘
흐트러놓은 퍼즐을 맞추듯
그 법칙을 찾아가는 게 늘
글쓰기의 일이지
여기까,
지 썼는데도 아직 비트가 삼분의 이만 왔네
아직도 떠들 이가 남아  
있는 노인의 노망마냥
주절대고 있구나
괜찮은 척
하지말고
진짜 괜찮길 바란다
사는 게 뭣같더라도
널 위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편한 길이야
예컨데 니가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뭐 그런 삶을 살았대도
그러고서 나쁜 짓 안하고
그덕에 못난 인생 하지만
착하게 살았다면
그걸로 된 거지, 안 그래
어지런 세상 니 양심하나
지키는 게 네 몫이니
너무 헛된 거
돈 욕심 그딴
소리에 치우쳐  
훨씬 값진 걸 헐값에 팔아치
우지 말고
잘 살길 바래, 진심이야
멀리 우는 새소리
집 뒤에 있는 작은 봉우리
산책길이라도 걸으며
힘들 땐 여유를 좀 찾고
이 말 마저 다
하고 끝내고자
한다면 언제쯤 끝
내 멎는 게 맞을까
이 소리가 잦아들 때
그 때를 기다리다
이만 말 마친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Black hole 편견에 대해
블랙홀(Black.. 편견에 대해
이예린 슬픔에 대한
선우일선 대한 팔경
배연정 대한 팔경가
이박사 대한 팔경
선우일선 대한 팔경
이예린 슬픔에 대한
이예린 슬픔에 대한
황금심 대한 팔경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