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비친 별빛처럼
반짝거려 어지럽게
수 놓아 만들어낸 고리에 걸려버리곤
끌어당기는 중력에
마음 따위는 없을 테니까
어서 포기해줘
어젯밤도
외로움에 사무쳐버렸어
잠들 수가 없는 꿈이었으니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며
믿을 수가 없는 미랠 기다리며
오랜만이야
천만년 만에
만나서 반가워 인사해줘
어색하게 어물쩡대면
어느새 사라져 희미해지는
S4TUM☆NIGHT
S4TUM☆NIGHT
내 턴은 끝나버렸으니까
S4TUM☆NIGHT
S4TUM☆NIGHT
네 턴은 아직까지야
잠 못 드는 새벽 두 시쯤엔
저 멀리 마천루도 날 무시해
스며들어 가듯이 사랑 따위를 바라니까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두 번 다신 너를 못 볼 거 같단 말이야
어서 시작해줘
바보 같잖아 너가 있다면 우주조차도
전부 줬을 텐데
사랑해주길 기다려볼게
이 고리가 전부 없어진대도
오랜만이야
천만년 만에
만나서 반가워 인사해줘
어색하게 어물쩡대면
어느새 사라져 희미해지는
S4TUM☆NIGHT
S4TUM☆NIGHT
내 턴은 끝나버렸으니까
S4TUM☆NIGHT
S4TUM☆NIGHT
네 턴은 아직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