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말할 수 없이 외로웠구나
너는 벼랑 끝처럼 힘들었구나
너는 그 어디에도 울 곳 없었고
그렇게 맞서듯 살아냈으니
이 넓은 세상 소중한 나의 친구여
넌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어
네 자신을 안아줄 수만 있다면
안아줄 수 있다면
너는 빈배처럼 쓸쓸했구나
너를 떠나간 이들 그리웠구나
너는 이 세상이 지겨웠지만
여전히 사랑을 믿고 있으니
이 푸른 하늘 어둠으로 도망치지 마
이 세상 변함없는 한가지
모든 건 반드시 지나간다는 거야
지나간다는 거야
이 넓은 세상 소중한 나의 친구여
영원히 변함없는 한가지
모든 건 반드시 지나간다는 거야
지나간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