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오던 겨울의 밤
어중간하게 있던 그 풍경
우리 사일 불어오던 바람
왜인지 따스했던 그 순간
이렇게 아늑한 계절인가
날씨가 유난히 따뜻한가
가슴이 유달리 뛰어선가
생각이 들었던 그날의 밤
세상 모든걸 얻었던 그날
처음 너의 손을 잡았던 그날
우리 마음이 약속된 그날
나의 모든게 완성된 것 같아
함께 있으면 낮인듯 한 밤
바라보면 바로 추억인걸
서로에게 녹아든 이 순간
영원히 기억에 남겨질거야
이렇게 아늑한 계절인가
날씨가 유난히 따뜻한가
가슴이 유달리 뛰어선가
생각이 들었던 그날의 밤
세상 모든걸 얻었던 그날
처음 너의 손을 잡았던 그날
우리 마음이 약속된 그날
나의 모든게 완성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