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오늘 하루가 많이 지쳤다는 걸 알아요
그대의 걸음걸이만 봐도 그대의 눈동자만 봐도
그대에게 다가가 따스한 차를 주고 싶어요
오 그대 맘을 열어줘요
오 그대 따스한 차를 내려줄게요
그대 맘이 힘들어서
오 그대 어두운 곳에 있나요?
그대 오늘 하루도 많이 고됐다는 걸 알아요
그대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그대의 늘어진 어깨만 봐도
그대에게 다가가 따뜻한 물을 주고 싶어요
오 그대 맘을 열어줘요
오 그대 따스한 차를 내려줄게요
그대 맘이 힘들어서
오 그대 어두운 곳에 있나요
내가 이 노랠 불러
그대의 방에 빛이 되어줄게요
그대 문을 열어 줘요
그대 빛이 되어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