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지치도록 바쁜
세상 속에서
날 숨 쉬게 하는 건
꿈꾸게 하는 건
너뿐이야
너무
보고 싶었어
꼭 안아 줘
날 힘들게 했었던
무겁게 했던
짐을 씻어 줘
문을 닫아 줘
불은 낮춰 두고
내게
입 맞춰 줘
텅 빈 맘이
너로 가득 차게
그리웠던 만큼
네 사랑을 내게 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천천히 영원할 것처럼
마시멜로만큼
달콤한 품에 날 재워 줘
우리 둘만 아는
꿈을 꿀 수 있게
다들 미친 듯
달리고 있어
모두가
재촉만 하고 있어
무엇 때문인지도 잊고
그저 따라가기 바빠서
익숙해진 것
같아도
Baby
내가 네 휴식이 될게
기대어 쉴 수 있게
네 곁에서
눈을 감아 줘
아무 생각 없이
내게
입 맞춰 줘
온 세상이
너로 가득하게
그리웠던 만큼
네 사랑을 내게 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천천히 영원할 것처럼
마시멜로만큼
달콤한 품에 날 재워 줘
우리 둘만 아는
꿈을 꿀 수 있게
이 밤이
지나지 않았으면 해
내일이 오지 않아도
it's okay oh
그리웠던 만큼
네 사랑을 내게 줘
아껴 왔던 만큼
나에게만 보여 줘
서두르지 마
이렇게 천천히
마치
처음처럼
이 세상 단 하나
오직 너만이 날 채워 줘
우리 둘만 빼고
다 잊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