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곳 없다 해도 갈곳은 많아
발길이 닿는 곳이 내고향이다
네온불 깜빡깜빡 서울하늘 한곁에서
우리들의 내일을 걸고
꿈을 꾸며 등불을 끄는 내인생 우리네 인생
하지만 사람들아 웃지를 말아라
내일은 이세상이 바로 내것 이란다
바람에 두리둥실 흘러 가련다
발길이 닿는 대로 나는 가련다
그 숱한 서러움을 꽃잎처럼 뿌리면서
별빛 속에 내일을 걸고
꿈을 꾸며 등불을 끄는 내인생 우리네 인생
하지만 사람들아 웃지를 말아라
내일은 이세상이 바로 내것 이란다
꿈을 꾸며 등불을 끄는 내인생 우리네 인생
하지만 사람들아 웃지를 말아라
내일은 이세상이 바로 내것 이란다
당신도 마 내끼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