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 세상은 시끄러
그리고 이 길은 역시도 여전히도 미끄러
맘이 붕 뜬 것 같애 마치 levitate
근데 내 선택이였잖아 목숨 걸고 repeat해
Okay 나 뭇매 맞을 각오했었지 매일도
안 아플 줄 알았는데 이게 웬 걸
예상과 다르게 마를 날 없었지 상처
이젠 맘 안 줘
내 눈 앞엔 motherfuker들만 존재해 oh no!!!
노이즈 캔슬링 on 두 귀를 닫어
난 이거 없음 못 타 subway
또 Coway처럼 걸러줘 심장을 노린 말들
여기에 지친 거 같애 벌려줘 두 팔을
제발 나를 가만 놔 둬
잠 안 와 나 눈 감아도
예민해 누군가 날 봐 줘
보이는 것과 다르지
like 새 취미 칵테일
여기서 난 백치미
좀만 쉬었다 갈게
너가 돈 벌어도
쟤네들 반도 못 해
숨쉬는 듯한 무례함
대답도 못 해
안 듣고 말래
내 귀에는 에어팟
결국 이제 난 세상을 차단하게 돼요 다
Some body help me
내 손을 잡아줘요
Some body help me
너 또한 귀를 막았구나
Some body help me
미안 니 말을 못 들었을 수도
잊고서 지내보자 그동안의 내 실수도
도전에 겁없는 게 나였었잖아
좀 못 해도 봐줄 수도 있는 나이었었잖아
근데 거기에 숨고 싶지 않아 똑같이 봐줘 날 걍
나이에 가두면 진 빠져
에너지 방전
왜 날 작아지게 했는 지 묻고 싶어 난 당신께
방법이 그것 뿐이었나요?
당신보다 잘 살고 싶어 내 30대
이거 쉽게 본 새끼들에게 말해
이거 누가 쉽대
엄마도 안 뒀네 훈수
근데 그걸 왜 너가할까 진짜 이 푼수
난 점점 귀 닫아
오늘은 슬픈 노래를 만들고 말 거야 필요하지 내 기타가
점점 벌어 나 돈
칵테일 바 부터 카페 고깃집
음악은 한 개도 없는 내 수입
교수님은 버티래 30까지
근데 그게 정말 말로만 참 쉽다지
너가 돈 벌어도
쟤네들 반도 못 해
숨쉬는 듯한 무례함
대답도 못 해
안 듣고 말래
내 귀에는 에어팟
결국 이제 난 세상을 차단하게 돼요 다
Some body help me
내 손을 잡아줘요
Some body help me
너 또한 귀를 막았구나
Some body help me
미안 니 말을 못 들었을 수도
잊고서 지내보자 그동안의 내 실수도
이제는 세상 안 시끄러
저 새끼들 말 하는 법 잊은 듯이 입만 또 뻐끔
근데 저 띠꺼운 눈빛 때문에 또 피 끓어
모두 날 보고 있는 것 같아보여 난 가끔
모르겠어 뭘 하고 있는 지
나를 아프게 하는 건 너 아니고 나였구나
노이즈 캔슬링도 뚫어버리는 내 미련함
이제 못 버텨 에너지 꺼지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