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가로수 길(48768)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여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5

해가 저문 아홉 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집을 나설 때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들이 모일 때
한 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 번씩 또 한 번씩
생각난대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 길
해가 저문 아홉 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남지 않은
거리를 나설 때
간판의 불빛이
하나둘씩 꺼져도
사람들이 하루를 끝낼
생각 없을 때
한 곳씩 한 정거장씩
집으로 가고
오늘 있었던 일
생각도 좀 하고
하나씩 또 하나씩
말하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 길
가끔씩
다시 안고 싶을 때
아프지 않게
잡고 싶을 때
전화기 너머
듣고 싶을 때
항상
보고 싶을 때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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