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네가 자는 사이 머리맡에 놓아주고 싶어 미지근한 물을
잠에서 깰 땐 껴안고 속삭이고 싶어 좋은 아침이란 말을
하루 종일 마주 보고 있으면 좋겠어 그게 일상이 되거든
네가 싫어하지 않으면 좋겠어 너 있음 진짜 다 필요 없거든
근데 네가 바란다면 모든 걸 다 가져볼게 전부 말해 뭐든
곁에 남고 싶은 것보다 널 많 이 안아주고 싶어 특히 마음
솔직함을 고해 쌓아놨던 나를 부숴버린 새벽에 남거든
거짓들을 말해 여기까지 몰린 상황에서 후회를 하거든
찢어진 듯 아픈 가슴 통증은 낫지를 않아
너의 작은 모습 하나하나 선을 따서 그려보니 나야
네가 누굴 만나 사랑에 빠져도 내 아가야
내가 너를 만나 가져버린 마음 안에서 수천수만 번 무너져도 너야
사랑이란 관계에 포장돼 잃어버린 너의 근황을 찾다가
정신 차렸을 때 혼자 방에서 울고 있는 날 달랠 수가 없다
구질구질하게 붙잡긴 너무 늦었나 네가 남긴 흔적들과
함께 살아 미쳐버릴 것만 같아 보고 싶은 거야 그냥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네가 손을 놓으면 내 손은 아무것도 없어
기다려 기다려줘
네가 나를 놓으면 내 맘은 아무것도 없어
알아줘 날 안아줘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
아 내 아이야 어디가 내 아가야
여기서 나랑 놀자 내일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