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했었지만
결국 알게 됐죠 난
긴장한 마음은 또
잘못된 선택을 불러
꾹 눌러 담아두려 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그날 우리가 서로를 더 품었다면
아침 안개가 걷힐 때
햇살에 비춰진 우리를 보았겠죠?
참 좋아 보일 텐데
안개가 자욱했죠 지나간 그대 떠올리면서
해가 저물곤 했죠 이처럼 난 아직도 널 그려
미운 소리 뱉을 때도 뒤돌아선
아파했어 미련하죠 참
이제야 말할 수밖에 없었죠
긴가민가 했었지만
결국 알게 됐죠 난
긴장한 마음은 또
잘못된 선택을 불러
꾹 눌러 담아두려 해요
가끔 이런 생각을 해요
그날 우리가 서로를 더 품었다면
아침 안개가 걷힐 때
햇살에 비춰진 우리를 보았겠죠?
참 좋아 보일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