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너가 생각나
너에게 티 나듯 티 나지 않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어
네가 나를 알아가고 싶은 물음에
나도 질 수 없이 너를 묻고 싶었어
서툰 나의 방식과 질문에
다정히 대답해 준 너가 참 좋아
너와 주고받은 대화에
나는 정말 행복했었어
너의 말투, 너의 표정, 너의 모습,
너가 지닌 어떤 것이든
너를 닮고 너를 알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하나 봐
내 머릿속에 너를 지우려 해도
너를 좋아했던 마음들이 살아나고 있어
미안해 너를 향한 내 마음을
주체 못 해 먼저 앞설까 봐
하루만 만나도 행복한데
함께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은 듯해
너의 말투, 너의 표정, 너의 모습,
너가 지닌 어떤 것이든
너를 닮고 너를 알고 싶어
너를 많이 좋아하나 봐
내 머릿속에 너를 지우려 해도
너를 좋아했던 마음들이 살아나고 있어
너의 말투, 너의 표정, 너의 모습,
너가 지닌 어떤 것이든
너를 만나 행복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