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여라 (Vocal by 가한, 다라(예찬 of 핑크판타지))
팬하플리
앨범 : 꽃, 그리고 생
작사 : 박승수
작곡 : 박승수
편곡 : 박승수
어둠 속을
걷는 것처럼
무엇 하나
잡히지를 않는데
이 밤 끝엔
너와 웃던 날처럼
우리에게
햇살이 내릴까
내리는 비는
머물 곳을
헤아리지 않아
무심하게도
저 아침은
멀어가네
겨울바람 같던
오늘이라도
숨죽여 피운 꽃잎처럼
살아감이 아파
울던 밤에도
다시 넌 찬란하여라
무딘 마음은
어디에도
멈춰서질 않아
아득하게도
흐려오는
그 눈동자
겨울바람 같던
오늘이라도
숨죽여 피운 꽃잎처럼
살아감이 아파
울던 밤에도
다시 넌 찬란하여라
가을 아침 같던
너의 웃음도
마침내 만날
인연처럼
끝내 견뎌내어
마주할 테니
이제는 찬란하여라
다시 넌 찬란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