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나눠준 빛으로
저마다 반짝이는 물결들이
멀리 비춰진 모습은
꿈같아 아름다운 풍경 같아
따라오라 손짓하는 저 빛을
힘이 들 땐 앞서있는 네 빛을
타고 가자
우리 놓치지 않게
가끔은 단잠을 자러 가자
꿈에선 너와 나의
처음 그 빛을 보러 가자
우리 가득한 빛으로
물든 꿈을 나눠갖자
우리 이렇게 앞으로
남은 숨을 나눠갖자
꿈결 그 너머 빛으로
따라가 곤히 잠들었던 기억
서로 비춰주던 기억
알잖아 그 마음 하나만으로
따라오라 손짓하는 저 빛을
힘이 들 땐 앞서있는 네 빛을
타고 가자
우리 놓치지 않게
가끔은 단잠을 자러 가자
꿈에선 너와 나의
처음 그 빛을 보러 가자
우리 가득한 빛으로
물든 꿈을 나눠갖자
우리 이렇게 앞으로
남은 숨을 나눠갖자
가끔 잊지 않고 여기
눈을 붙여 와준다면
바라보는 저 빛이
바래진 않을 거야
잊지 않고
우리의 꿈에 찾아올게
잊지 않고
우리의 꿈에 찾아올래
잃지 않고
꿈속의 빛을 바라볼게
잃지 않고
꿈속의 빛을 바라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