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앨범 : 물이 되는 꿈
작사 : 정준
작곡 : 정준
편곡 : 정준, SirinWinds
해 드는 창가에
몸을 뉘이면
흐릿한 기억 속 피어난 추억들
하지 못했던 말
늘 속으로만 했던
떠난 빈자리
허공 속에 전하는 메아리
먼 훗날
언젠가
우리 다시 함께
만나는 그날
품에 안고서
사랑한다 말하리
어스름 기찻길
도란 거리다
전하고 싶은 말
고이 접어둔 편지
녹슨 자전거
내달리며
전하는 메아리
먼 훗날
언젠가
우리 다시 함께
만나는 그날
품에 안고서
사랑한다 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