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포기를 하게 됐죠 난
당신의 아픔을 짊어지려다
하나씩 내려놓고 있었죠 난
나에게 소중한 것들도 모르고
그저 한번만 내가 한번만
양보 아닌 양보 되어서
포기를 한다면
당신에게는 보탬이 될까 싶어서
하나, 둘 포기가 쉬워지고 난
이젠 하고픈 일들을 잃어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신경도
안 쓰던 지저분했던 생각도
언제 저렇게 뒤늦게 바꿔서
이렇게 힘들게 만들게됐는지
그저 귀 기울이기만 해도
헤아릴수있는 데도
소중한 것들을 나도 모르게
마음 한켠에 가두고
문을 다 잠군듯
나의 엄청난 행복보단
너의 조그만 기쁨이되는게
내겐 더 큰 행복이었다는게
이게 그렇게 힘든일인 줄 몰랐었고**
알지만 모를것같에
포기를 하고 너에게 보탬이 되는것
너는 바라지도 원하지도 않은것
포기를 반복하다 알게된게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데
주는게 좋다보니 지나서 알고보니
꿈을 팔아 행복을 주는게 좋은게 아닌거지
시간을 팔아
마음을 쏟아
이타적인 척 위하는 척 다줄수 있는 척
생각이 막힌 벽
하나, 둘 포기를 하게 됐죠 난
당신의 아픔을 짊어지려다
하나씩 내려놓고 있었죠 난
나에게 소중한 것들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