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and Foremost (feat. 도운, m0n0)

Croquie
앨범 : windowing
작사 : 도운, m0n0
작곡 : Croquie
편곡 : sloppyben(최승현), 진호성

첨엔 그리 뜻은 없었어
내 사고가 가사에 담긴다는게
무슨 뜻
Cause I never know
그저 5년 전의 기억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색깔은 pending
옆엔 약 네 명의 친구
헤어나오지도 못해
향수에 또 취해
나이를 처먹고 내 옆에는
상현이를 더불어서 모두 hiphop player
얄팍한 나의 경험은
쓰려 한 조각상마저 break up
난 밤을 새
난 그 틈을 또 매꿔
노력 그 안엔 피 땀 흘려가면서 배워
항상 파악해 대중의 needs
돌아오는 답은 허나 후회, miss
그 덕에 얻어가 fearlessness
가슴 한 켠 상처와 기스
I never look back
피폐해진, 얼룩이 진 뇌
거리엔 빈털털이인데
화려한 사랑만이 돌아다녀 방해하네
1년의 공백
쓰디쓴 술을 마셔 고배
구정물을 씻고나서 고갤 들고
홍대에서 들어 나의 축배
설혹 내가 집에 나가기 귀찮다고 해도
우리 서로 꿈을 꾸며 피차일반
똑같은 처지
똑같은 거지
그러다가 찾아와서 물어
Me and the devil
22년 수민형의 calling
돌고돌아 double d에 goal in
이게 내가 추억 쌓는 방식
처음에 뭔 이유가 있었겠니
그저 자연스레 노래들이 주머니에
그래 그런식으로 접했지
그것들이 모두 됐지 나의 선생
난 아니었어 천잰 ay
있잖아 근데 범재면 어때
내가 선택한 게임안에서 쥔 성배는
가득 차있으니 그저 다시 건배
여전히 놓지 않았다고 손에 쥔 꿈
거울 속엔 들이 받다가 빨개진
마빡이 참 선명히 보여
우스꽝스럽게 포장된 내 날갯짓
뭐 괜찮아 다 한 때지
창세기 넘어서 그 다음 차롈 기다리는 중이야
번데기에서 껍질 밖으로 나설게 오늘 밤
달빛이 흐르면 신경이 다시 곤두서
그럼에도 구태여 롤러코스터
지도만 가지고선 반짝이지 않는게 당연한 보물섬
그래 어디 한번 맞춰봐
그 때 마주쳤었던 그 순간의 강렬함은
과연 우연일까 아님 필연일까
것도 아니라면 기적일까
바쁘단 말로 널 밀었지만
자꾸만 다시 또 시선이 가
난 다시 돌아 결국 또 여긴가
다시 돌아 결국 또 여긴가
yeah 여전히 못참아 난
시간을 초월한 채로 반짝이는 머리
가끔씩 얼굴이 잿빛이 됐어도
결국 몇차례나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