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G (외상 후 성장)

하밍구
앨범 : PTG
작사 : 하밍구, JustDan
작곡 : 하밍구
편곡 : JustDan

아무도 몰라 이 기분
사방에서 조준된 기분
어떤 소리든지 나의 두 귀로
통과할때면 불안을 느끼고
모든 감각이 소름이 되어 피부로
느끼는 최고의 떫음은 이것
주연은 아니었나 나 역시도
진화할까 바람을 가르는 비로
저들은 알까 새로 태어날 길을
진화는 커녕 부어버린 기름
불러일으켰던 불려진 이름
부풀려진 일을 적던 내 연필을
꺾은 뒤 새롭게 맞이하는 아침
나의 바람은 갈라졌다 지금
믿고 세웠던 새나라의 기근
처럼 포식자가 된 내 주위국
점해야겠어 얼른 우위를
높이 올려라 나의 국기를
그러곤 찢을까 아님 오히려
싹 다 내어주곤 가릴까 앞뒤를
이 욕망은 어디서부터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비워 파이는 안 키워
추위는 질렸어 원해 더 위를
비워놔 비워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 비워 놔
비워놨지만 비었나
비어 놔 제발 비워 놔
비워 놔 비온다
이 어이 없는 길 위
난 신 밑창이 다 닳았지
그럼에도 기꺼이 까치발로
먼 발치의 벽에 다다랐지
겨눠진 총구 친구의 배신
이 기억과 오감이 다 조작된 건지
못 믿고 있어 다 못 믿고 있어
난 내몰리고 있어
떨궈지고 있어
못 돌아가 내민 빈 손이
그저 악수였을 시기로는
목표였던 벽이 막다른 길임을
알아챈 뒤 사라진 기로들
불안과 의심, 피해의식들은
시도 때도 없이 내 위를 짓밟지만
실은 어림 없지 이들따위로는
결코 나를 꿇리지 못하니까
되려 더 자극해
내 비극은 실력이 돼
난 저들과 다르지
위기를 기회로
멸해야겠어 나를 꿇리는
아니 꿇리려했던 모든 원인을
근처 얼씬도 못하게 다시금
비장함에 난 꽉 물었지 이를
이 분노는 어디서부터 여기로
왔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단은 심어 안에서 피어
밖으로 튀어오르게
피어나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 피어나
피어났지만 피었나
피어나 제발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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