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혼자가 아니야
맞아 좋은 사람이 많아
가끔 그런 생각에 잠겨있고 또다시
서늘해지고 아무도 없는 것만 같아
그럴 때 있잖아
세상에 홀로 남겨진 느낌
아무도 내 옆에
남아있지 않은
외롭고 깊은 잠에 빠진 나와
손잡고 손잡고 있자
솔직히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지만
어쩔 수 없지 그래도 살아가는 게 맞잖아
그럴 때 있잖아
세상에 홀로 남겨진 느낌
아무도 내 옆에
남아있지 않은
외롭고 깊은 잠에 빠진 나와
손잡고 손잡고
지금의 내 마음엔
위로의 말 보다 너뿐인걸
내 마음을 알아줄
한 사람이 너라는걸
내 마음의 바깥 그 자리에 너와
손잡고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