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나이스하지 못한 내 태도
내게도 쿨함이 있음 좋겠다 해도
어째선지 뜨겁게 달궈지는 내 회로
새 마음가짐 매번, 며칠을 못 가 계속
여유 없는 이유는 끝없어 수를 세면
껍데기만큼은 가식 덕분에 어떻게든
제대로, 속이고 사는 세상에서,
배운 내 말과 행동, 기반 삼아서 생존
메이크업, BB보다 몇 단계 더 짙게
이제는 내 치부가 드러나는 게 싫기에
새어나가는 나쁜 생각들, 다 집에 계시게
매일매일, 편히 못 쉬네
가짜 모습 가짜 언행 가짜 가사까지
쿨찐은 커녕 흉내조차 못 내는 자식
민낯을 드러내기엔 내 내면은 추악해
Real Talk, 거기서 발 빼
멋진 내 모습은 어디에
꿈꾸던 미래는 어디에
몇 년이 지나도 날 여기에
그대로 둔다면 난 지금의 나를 버릴래
내가 쪽팔릴 건 이미 존나게 많아
후회한다 해도, 과거는 변하지 않아
꿈에서도 보는 실수, 당사자는 다들
신경 안 쓰거나 기억조차 못하겠지 아마
술자리 술 게임, 난 존나게 싫었어
게임이라 상처받아도 쿨하게 씹었어
근데 난 그때 다친 마음을 아직 신경 써,
말 한마디 쿨하게 못 넘긴 이런 녀석
누가 사랑해? 아니 누굴 사랑해?
자기 등에 칼 꼽는 게 꿈인 내가 사랑을? ㅋㅋ
지랄 마셔, 너넨 술이나 마셔
난 노래 틀고 방에 박혀 나의 내면을 파고
뭔가 나올 때까지, 몰아붙이며
신이 나의 안에 숨긴 게 중요한 거라 믿어
맥박 따라 생체 리듬, 이 비트 위에 실어
쿨하지 않아도 돼, 이젠 내가 나를 믿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너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나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너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나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너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나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너라면
쿨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게 나라면
멋진 내 모습은 어디에
꿈꾸던 미래는 어디에
몇 년이 지나도 날 여기에
그대로 둔다면 난 지금의 나를 버릴래
멋진 내 모습은 어디에
꿈꾸던 미래는 어디에
몇 년이 지나도 날 여기에
그대로 둔다면 난 지금의 나를 버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