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으면 날 떠나가
어차피 모르는 사이가 될 거잖아
흘러가는 시간 속 우리 운명 맡겨놔줘
우리 사랑했던 모습의 뒤로
I'mma be alone
See you tomorrow
너무 외롭던
속에 꽃을 피웠던
너무 괴롭던
너와 지냈던
함께했던 시간 이제는 못 잊을걸
내가 생각나면 불러 call me baby
내가 잘못했음 할게 sorry baby
나를 잡어 빨리 take it
가져 take it
내 맘이 떠날 수는 없으니
바람이 불던 우리 함께 했던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어
너는 내 마음에서 떠날 수가 없어
난 갈게 마음 있던 바로 너에게로
우리는 좋은 운명 아니었던
것처럼 생각하고 평소처럼 지내자고
지나가던 모습에 눈길조차 주지 말고
우리는 그냥 모르는 사이가 된 것처럼
시간은 운명처럼 운명은 시간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지나 보내는 걸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큰 소망인 걸
그래도 우린 이런 운명 받아들이는 걸
내가 싫으면 날 떠나가
어차피 모르는 사이가 될 거잖아
흘러가는 시간 속 우리 운명 맡겨놔 줘
우리 사랑했던 모습의 뒤로
내가 싫으면 날 떠나가
어차피 모르는 사이가 될 거잖아
흘러가는 시간 속 우리 운명 맡겨놔 줘
우리 사랑했던 모습의 뒤로
내가 뒤돌아봐도 이제는 너의 향기도 없어
그래서 맘 한편이 더 시려 lady
너만을 바라보던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보겠어
안 그래? lady
심장은 쿵쿵 뛰고 있어 boom boom
무덤덤하게 너를 잊어볼게 쿵쿵
떨리는 심장 붙잡아도 더는 못 멈추는데도
내 두 눈은 너를 향하고 있어 baby
내 발걸음이 앞으로 갈수록
너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게 나는 싫어서
바보같이 한 사람만 바라보다
이렇게 삶이 힘들게 될 줄은 나는 몰랐어
달콤한 인생보다 반대되는 쓴맛이
내 인생이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난 몰랐어
괴롭게 살면서도 티를 안내는 나를 위해
너의 두 손으로 내 손을 붙잡아줘 plz
정신 나간 채로 나는 춤을 추고 싶어
너와 함께 두 손 잡고 몸을 맡기고 싶어
옛날에는 가능했던 얘기지만
지금은 책에 나온 소설처럼 거짓말이 됐지만
이제는 괜찮아 다 포기할 거야
그래서 나는 옛날 생각이나 할 거야
툭툭 치던 네가 툭툭 치던 옛날처럼
나는 행복한 생각에 잠이 들 거야
내가 싫으면 날 떠나가
어차피 모르는 사이가 될 거잖아
흘러가는 시간 속 우리 운명 맡겨놔줘
우리 사랑했던 모습의 뒤로
내가 좋으면 되돌아와
어차피 보게 되는 사이가 될 거잖아
흘러가는 시간 속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우리 사랑했었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