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랑하고 싶어요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
언제나 눈을 뜨면 똑같은 일상
내곁에 니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보내는 이밤이 너무 길어요
혼자눈뜨는 아침도 너무 싫어요
이제 익숙해진 것 같아
혼자 밥먹는것도 혼자 영화보는것도
더 익숙해질까봐 아니 불행해질까봐
난 두려워 또 슬퍼져 오 노노노노~
나도 사랑하고 싶어요
나도 행복하고 싶어요
길가에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
입가에 미소짖는 저많은 연인들
따뜻해보여 내가 차가워진만큼
행복해보여 내가 괴로워진만큼
사실 어색해진 것 같아
같이 밥먹는것도 같이 영화보는것도
더 어색해질까봐 아니 불행해질까봐
난 두려워 또 슬퍼져 노
내마음을 너는 몰라
달빛속에 갇혀있어
내마음을 나는 알까
어둠속에 빛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