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린 몸으로 육 남매 기르시며
눈이 오나 바람 부나 비가 와도
한결같이 자식 걱정
눈물 마르실 날이 없으시던 울 엄마
삶이 고단하고 외로웠을 텐데
그 긴 세월을 어찌 보내셨소
세월 참 많이 흘렀다 엄마
내 머리 벌써 희끗희끗해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오려나
보고픈 맘 오늘도 가슴에 묻네
엄마 엄마 어찌 사셨소
그 한 많은 세월 어찌 사셨소
엄마 엄마 어찌 사셨소
그 기나긴 세월 어찌 사셨소
세월 참 무심하구려
엄마 엄마 어찌 사셨소
그 한 많은 세월 어찌 사셨소
엄마 엄마 어찌 사셨소
그 기나긴 세월 어찌 사셨소
세월 참 무심하구려
엄마에게 사랑한다 말은 못 했지만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