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28457) (MR)
금영노래방
앨범 : 2021년 7월 인기곡 MR 반주 Vol.1
작곡 : 이진성 (먼데이 키즈), 한상원
끝없이
별빛이 내리던 밤
기분 좋은 바람이
두 뺨을 스치고
새벽 바다
한곳을 보는
아름다운 너와 나
그림을 그려 갔어
모래 위
떨린 손끝으로
날 향해 웃어 주는
입술 끝 모양과
저 달보다 사랑스러운
두 눈을 가진 니가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 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남은
내 모든 날을
너에게 다 줘도
안 아까워
이제서야 내가
사랑에 눈을 뜬 건가 봐
경험하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 일만
일어나고 있는 거
아니
5월에 피는 봄꽃처럼
내 사랑도 피어나
부는 바람에
살며시 실어 보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내 마음이 녹아내려
언제나
나 하날 위해 준비된
선물 같아 널 안으면
잠들지 않는 바다 위를
너와 함께 걷는 거 같아
하늘 아래
너와 나
설레이는 지금이
꿈이 아닌 걸 알잖아
난 더 바랄 게
없어
먼 훗날 내 생애
아주 작은 소리로
귓가에
말할 거야
내 곁에 머물러 줘서
마음 다해 고맙다고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내 인생의 전부였다고
이 순간 너를 꼭 안고
고백할게 언제나
우리 모든 날들과
별빛 아래 우리 그림자
제일로
특별하다고
길고 긴 겨울 끝을 지나
너의 앞에 서 있는 지금
선명한 목소리로
널 사랑한다고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