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사진첩 속에
이젠 희미해진 기억 속에
그댄 그리움이란 단어로
내게 가슴속 깊이 남아있죠
모든 게 끝이란 걸 알 때쯤
나 역시 후회란 걸 했었죠
아무도 모른 눈물을 흘리곤
혼자 슬피 그댈 찾곤 했죠
음 떠나간 사람아 그댄 어디에 있나요
음 그리운 사람아 이젠 보내줄 때가 됐나요
모른 척 그대를 보고선
철없는 미소를 보내던
내가 미련이란 걸 알고는 했는지
그댄 모른 채 떠나갔겠죠
음 떠나간 사람아 그댄 어디에 있나요
음 그리운 사람아 이젠 보내줄 때가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