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들어
펜을 손에 들어
손에 손을 들어
펜을 손에 들어
손에 손을 들어
펜을 손에 들어
손에 손에 손을
들어 펜을 들어
Wake up.
Gretel.
난 아빠의 자랑, 난 아빠의 두 번째 아내가 떠나고 남은 사랑
으로 자라 나의 할머니 손을 타 잘 살아.
모두 예찬한 세 글자가 내겐 추악한 사람 같애, 물론.
다 추억으로 남아, 난 지금 살았으니 말야.
이제 난 괜찮아졌어 나름.
직업도 찾고, 상담 안 받어 이제는 소문도 났거든,
빠른 시간은 날 상처로부터 꽤나 멀어도 지게 했지
내 매일, 이래 살다 보니 이제는 잘 안 보이네 꽤.
난 과자집에 이끌려, 검은 펜대를 굴려.
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검은 색깔을 출력
또 밤엔 잠 못 자고 지각을 밥 먹듯이 해봐도
잠은 못 자는 것과
안 잔것과는 좀 달라서
난 괜찮아 가끔 날 덮쳐왔던 현타만 빼면
축복을 받은 기분이라
나 별다른 문제로 이제 와
되려 몇 달간 큰 고생 한 적 없던 것 같애,
사실 있었다해도 차피 내 음악에 적어놨기에
So
큰 세상들 앞에서 난
그제서 말을 뗄 시간
언제든 나를 패 이 말을
이제는 말을 해야 될 시간
날 막지도 못 해 이 작은
세상에 던질 내 시작을
그레텔
그래서 이제 그레텔,
난 나가야겠어 그레텔
내 음악들이 다 매체를
탈 때 까지 해 매일
조각을 남겨 이제
내 길 잃지 않게 해,
두 발을 떼.
그레텔
추억들이 나를 만들었네 날, 어쩌면 함부러 내가
밖으로 낸 말들이 다음의 막이 될 지 몰라서 뱉었네 난.
C-16과 9lobal 걸쳐 새겼네 내 삶을,
난 그렇게 만들었네 많은 음악들 속에 담은 말을.
삶은 불안, 언제고 안을 가뭄만
내게 오지 않을 걸 믿고서 난 지금 랩 하는 거야
아마 그 날이 오면, 지금을 떠올려 내겠지
난 몇 번을 패배 했지만 준 만큼 받어 낼게 세배로 개런티
어제는 뒤로 빼, 오늘만 남아 피터팬.
야, 삶은 길어 꽤나 난 언제나 나만을 훨씬 믿었기에.
그래 출세권은 매번
내 껀 아니었어, 패권 꽤나
잡던 애 날 때려도 몫은
언제나 다 쟤 꺼였네 난
그래서 됐어 난 래퍼, 그때 첨 교실 안을 잡던
나 첫 스테이지의 뒤로 터져 나왔던 첫 환호
그 날 완전하게 길이 바뀐, 내 인생과는 달리
내 정신, 마치 Fana의 태도같이 지켜냈지 난 아직
So
큰 세상들 앞에서 난
그제서 말을 뗄 시간
언제든 나를 패 이 말을
이제는 말을 해야 될 시간
날 막지도 못 해 이 작은
세상에 던질 내 시작을
그레텔
그래서 이제 그레텔,
난 나가야겠어 그레텔
내 음악들이 다 매체를
탈 때 까지 해 매일
조각을 남겨 이제
내 길 잃지 않게 해,
두 발을 떼.
그레텔
So I don't pray no more
So I don't pray no more, yeah
So I don't pray no more
So I don't pray no more,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