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듯한 우리의 마음의 거리는
아쉽게도 좁혀지지 않았고
그럴듯하게 포장한 예쁜 말들로
상처받은 마음 감추며 지냈었지
설렘으로 가득했던 시간들이
아프게 느껴질 때
우리의 만남이 너에게는
짐이라는 걸 느꼈을 때
매일매일 내게서 멀어지는 너를 나는
한참을 바라보며
한참을 바라보며 서있네
너에게 난 어두운 그늘과도 같았잖아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늘 미안한 마음뿐이야
나에게 넌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늘이었어
너무 늦게 보내줘서 늘 미안한 마음뿐이야
여전히 난 흐릿해지는 추억들이 아쉬워
먹먹해지는 이 시간이 찾아오면 난 널 위해 기도해
좋은 사람들만 너의 옆에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너에게 난 어두운 그늘과도 같았잖아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늘 미안한 마음뿐이야
나에게 넌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늘이었어
너무 늦게 보내줘서 늘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면 멀리
네가 사랑한 나, 내가 사랑한 너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면 멀리
내가 사랑한 너, 네가 사랑한 나
나에게 넌
너에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