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고 지치면 마음이 다치는 게
사람의 마음이야
너라고 다르냐 나라고 다르냐
다 같은 사람이야
그러니 손 잡고 엉덩일 털어
축제에 가보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딸아이 기르고 아들 멕여놔도
아무 소용 없네
다 크고 나면 지 갈 길이
바빠서 밟히지도 않네
그러니 손 잡고 엉덩일 털어
축제에 가보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낮밤이 바뀌면 장단을
놓쳐서 길을 잃고 말아
너라고 다르냐 나라고
다르냐 다 같은 사람이야
그러니 손 잡고 엉덩일
털어 축제에 가보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다 같이 돌자 다 같이 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