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짙은 밤이면
다시 지쳐가는 그대
홀로 눈물 삼키는 그대의
손잡고 싶어
슬픔에 젖은 마음
희망의 빛 보이지 않아도
너를 위한 순간이 올 거야
손잡고 가자
차가운 바람에도 두려워 마
서롤 믿고 걸어가
함께 웃고 또 같이 울면서
우리 같이 가자
네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내가 네 곁에 있을 게
네가 외로울 때마다 내가 널 안아줄 게
우리의 사랑이 이끄는 길을 가보자
천천히, 한걸음 또 한걸음
어둠이 짙은 밤에도
서롤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홀로 외로이 눈물 삼키는
그대는 더이상 있지 않아
그대 옆엔 언제나 내가 있어
기억해 난 항상 네 옆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