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앨범 : 모닥불

주홍빛 점들은
눈 앞을 수놓아
마치 신기루 처럼 다
스치고 사라져
명멸하는 빛들은
꼬리를 남기고
어두운 배경 속 홀로
잔상을 더듬어
과거가 좋았나
지금이 낫던가
고요한 새벽에
질문을 되뇌어
지나고 보면 다
눈도 녹았듯이
언제고 봄이 올거야
이 추위도 전부 다 녹을거야
잠시나마 얻은 온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품에 안기를 바라는
작디 작은 나의 생각 한조각을
지나고 보면 다
눈도 녹았듯이
언제나 찾아온 봄을
함께 맞이하자
시간이 지나고
다시 겨울이 와도
함께 지내왔던
지금을 추억해
모닥불 같은 너
따스해지는 맘
우리의 작은 온기가 네게
전해졌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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