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쳐다보면 막혀버려 내 숨구멍이
어딜가도 너만 쳐다봐 물끄러미
들릴까봐 조용하게 숨 쉬어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머릴 두들겨
난 또 너의 말에 의미부여해
너가 뱉은 장난 섞인 그 말도
이대로 가면 나는 되게 위험해
막혀버리지 않게 날 도와줘
내가 설명하지 못하는거는 다 바보 같아
때가 되면 약속한듯이 다 떠나간다
너만이 유일하게 내 공기가 되어줘
남은 내 아침은 오로지 너만 깨워줘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먼저 채워줄거라면서 다퉈
너무 좋아도 아퍼
막혀버리지 않게 날 도와줘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내가 바빠도 내가 나빠도
널 쳐다봐도 우린
매일같이 살아 (너도 알잖아)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내가 바빠도 내가 나빠도
널 쳐다봐도 우린
매일같이 살아 (너도 알잖아)
사실 우린 매일 같이 살아가진 못해
내가 작아질때마다 ”너 기분은 어때?“
사랑 앞에서만 강해지는건 비겁해
너 앞에선 자동으로 끄덕이는 고개
너 앞에선 매일 먹어도 배고파
너도 알잖아 우리 사랑은 높아
생각은 그만해 우리 조금 놓자
너가 넘어지는 모습 나는 못봐
내가 설명하지 못해도 너는 항상 알아봐
때가 되면 약속한듯이 다 찾아간다
너만이 유일하게 내 공기가 되어줘
남은 내 아침은 오로지 너만 깨워줘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먼저 채워줄거라면서 다퉈
너무 좋아도 아퍼
막혀버리지 않게 날 도와줘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내가 바빠도 내가 나빠도
널 쳐다봐도 우린
매일같이 살아 (너도 알잖아)
우리 사인 너무 아파도
내가 바빠도 내가 나빠도
널 쳐다봐도 우린
매일같이 살아 (너도 알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