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
나는 내 사랑하는자에게 속하였다
아침 내내 우리는 밝게 빛나
포도원에 꽃을 피우는 자가 되어가네
나의 안에 가꾸어진
열매와 꽃
그 안에 향기까지
다 그대의 것
나를 사랑하는자라
부르신 그와 그대의 것
그대에게 드리려 고이 아껴온
이 사랑이 그대를 통해
더욱 향기로워지네 그와 함께
종려나무의 뿌리같은 우리의 나날
그의 사랑안에 속하여 살아가네
포도송이와 같은 기쁨되어
들판으로 걸어갈 때에 그와 함께 걷겠네
나의 안에 가꾸어진
열매와 꽃
그 안에 향기까지
다 그대의 것
나를 사랑하는자라
부르신 그와 그대의 것
그대에게 드리려 고이 아껴온
이 사랑이 그대를 통해
더욱 향기로워지네 그와 함께
나를 사랑하는자라
부르신 그와 그대의 것
그대에게 드리려 고이 아껴온
이 사랑이 그대를 통해
더욱 향기로워지네 그와 함께
그의 향기로 채워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