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기 차가운 밤 온길 찾아 헤메이던
너와 나 아침이 올 때쯤
불빛들은 하나둘씩 꺼지고 우리의 맘은
환해져 두 눈이 부셨지
어쩔 줄 모르겠더라
지난 시간엔 늘 혼자였어서
처음 느끼는 이 따스함이
내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어
너의 품에 꼭 안긴 내게
말하던 그 입술이
그 눈 빛이 파고 들어와
끝도 없이 밀려오는 걸
너란 파돈 순식간에 다가오네
겁도 없나 봐
매일 같이 기다렸어
어린아이가 된 것만 같아서
작은 두 손을 잡아주기를
기다리면서도 먼저 다가갔지
너의 품에 꼭 안긴 내게
말하던 그 입술이
그 눈 빛이 파고 들어와
끝도 없이 밀려오는 걸
너란 파돈 순식간에 다가오네
겁도 없나 봐
너의 품에 꼭 안긴 내게
말하던 그 입술이
그 눈 빛이 파고 들어와
끝도 없이 밀려오는 걸
너란 파돈 순식간에 다가오네
겁도 없나 봐